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엑세스바이오, 코로나19 진단키트 연속검사 사용을 미국 승인받아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4-14 11:10: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엑세스바이오가 미국에서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의 연속검사 사용을 승인받았다.

엑세스바이오는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를 놓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연속검사(Serial Testing) 용도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엑세스바이오, 코로나19 진단키트 연속검사 사용을 미국 승인받아
▲ 최영호 엑세스바이오 대표이사.

이번 승인으로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의 사용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속검사는 한 환자가 동일한 진단방식으로 일주일에 2번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것을 말한다.

코로나19 항원의 양이 시간에 따라 바뀌기 때문에 무증상 양성환자가 음성으로 진단받는 일도 있는데 반복적으로 검사하면 이런 상황을 줄일 수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철저히 파악하기 위해 연속검사를 위한 긴급사용 승인 절차를 별도로 마련하고 진단대상 범위도 유증상자에서 무증상자까지로 넓혔다.

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미국은 가족이나 친구 등 가까운 주변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더라도 증상이 없으면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을 받기가 어려웠다”며 “지금은 증상이 없어도 누구든 코로나19 진단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엑세스바이오는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의 긴급사용을 승인받은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