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효성 조석래 조현준, 200억 원대 증여세 양도세 취소소송 1심 이겨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과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부자가 과세당국을 상대로 제기한 200억 원대 증여세 및 양도소득세 취소소송 1심 재판에서 승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이정민 부장판사)는 13일 조석래 명예회장 부자가 성북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증여세 등 취소소송에서 "증여세와 양도소득세 211억7천만여 원을 취소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판결을 내렸다.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왼쪽),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왼쪽),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당초 조석래 명예회장 부자에 부과된 세금이 217억1천만여 원인데 법원이 세금 대부분을 취소한 것이다.

재판부는 조석래 명예회장이 부과받은 2005년도 증여세 164억7천만여 원과 2006년도 양도소득세 37억4천만여 원 등을 모두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또 조현준 회장에 부과된 2011년도 증여세 14억8800만여 원 가운데 5억3500만여 원가량을 취소하라고 판단했다.

국세청은 2013년 9월에 조석래 명예회장 부자가 홍콩 특수목적법인(SPC) 계좌를 통해 주식을 취득하고 매각하는 과정에서 증여세와 양도소득세를 포탈했다고 보고 세금을 부과하고 탈세 혐의로 고발했다.

검찰은 수사를 통해 2014년 1월 조석래 명예회장 부자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1·2심 법원 모두 조석래 명예회장의 특수목적법인 계좌와 관련해 조세를 포탈했다는 혐의에 관해서는 불법적 소득 은닉행위가 있었다고 볼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으며 대법원도 2020년 12월에 2심 판단을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 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오늘Who]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
펄어비스 '검은사막', 12년째 매주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수 게임 저력
엔씨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로 일본 정조준, 글로벌 성장 가속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FDA 승인 받아, 김동건 "2차 치료 옵션 제공"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가 금리 인상 자극, 'AI 버블' 키우는 악순환 고리 낳는다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2심도 징역 15년 구형
시진핑 미국 국빈방문 2박3일 일정 시작, 트럼프와 무역·AI 현안 논의할 듯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6%에서 3.7%로 대폭 상향, 물가상승률 3.0% 전망
[오늘의 주목주] '냉각 기술'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기관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