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우버와 손잡고 유럽 우버 운전사업자에 전기차 할인해 공급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4-13 18:20: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유럽의 우버 운전사업자에게 전기차를 공급한다.

현대차 유럽법인은 13일 우버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협력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우버와 손잡고 유럽 우버 운전사업자에 전기차 할인해 공급
▲ 마이클 콜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장.

현대차는 이번 제휴에 따라 우버 운전사업자에게 코나 전기차와 아이오닉 전기차 수천 대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번 사업 제휴는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에서 시행된다.

마이클 콜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장 사장은 “이번 우버와 제휴를 통해 유럽 운전자들이 현대차의 대표적 전기차 모델로 더 쉽고 저렴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 제휴는 유럽 전기차시장 확대를 꾀하는 현대차와 전기차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는 우버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이뤄졌다.

현대차는 2025년까지 탄소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차를 연간 67만 대 팔아 세계 3대 전기차 제조업체로 도약할 계획을 세웠다.

우버는 2025년까지 런던, 파리, 베를린 등 유럽 주요국가 7곳 수도에서 운행하는 차량의 절반 이상을 전기차로 구성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