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코오롱생명과학과 셀리드 주가는 큰 폭으로 뛰었다. 반면 셀루메드와 지놈앤컴퍼니 주가는 떨어졌다.
7일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전날보다 12.38%(2600원) 급등한 2만3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오롱티슈진이 4분기에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미국 임상3상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코오롱티슈진이 개발한 인보사의 개발과 생산, 판매 등을 맡고 있는데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9년 5월 인보사의 품목허가를 취소한 뒤 실적에 타격을 보고 있다.
다른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절반 넘게 올랐다.
차바이오텍 주가는 4.90%(900원) 상승한 1만9250원에, 메디포스트 주가는 1.54%(550원) 오른 3만6350원에, 프로스테믹스 주가는 1.11%(35원) 높아진 3175원에 장을 끝냈다.
네이처셀 주가는 0.81%(80원) 오른 9950원에, 테고사이언스 주가는 0.39%(100원) 높아진 2만5850원에, 파미셀 주가는 0.34%(50원) 더해진 1만4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코아스템 주가는 1.17%(200원) 내린 1만6900원에, 안트로젠 주가는 1.12%(550원) 떨어진 4만8600원에, 바이오솔루션 주가는 0.72%(200원) 밀린 2만7700원에 장을 닫았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혼조했다.
셀리드 주가는 9.61%(4900원) 급등한 5만5900원에, CMG제약 주가는 5.74%(245원) 뛴 4510원에, 코미팜 주가는 3.94%(400원) 상승한 1만55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박셀바이오 주가는 2.55%(2600원) 상승한 10만4700원에, 파멥신 주가는 0.82%(150원) 오른 1만8550원에, 에이치엘비 주가는 0.14%(50원) 더해진 3만5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필룩스 주가는 전날과 같은 334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지놈앤컴퍼니 주가는 2.36%(1300원) 떨어진 5만3800원에, 현대바이오 주가는 1.98%(850원) 하락한 4만2150원에, 제넥신 주가는 1.81%(1700원) 빠진 9만2400원에 장을 마쳤다.
녹십자랩셀 주가는 0.75%(700원) 내린 9만2100원에, 동성제약 주가는 0.43%(50원) 밀린 1만1700원에, 오스코텍 주가는 0.27%(100원) 낮아진 3만715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보툴리눔톡신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휴젤 주가는 0.46%(800원) 오른 17만6600원에 장을 닫았다. 반면 메디톡스 주가는 0.06%(100원) 내린 18만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하락이 더 많았다.
알테오젠 주가는 2.34%(2천 원) 상승한 8만7400원에, 올릭스 주가는 2.11%(800원) 오른 3만8750원에,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0.16%(200원) 높아진 12만6300원에 장을 끝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는 전날과 같은 1만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셀루메드 주가는 3.81%(230원) 하락한 5800원에, 젬백스 주가는1.43%(350원) 떨어진 2만4100원에, 티움바이오 주가는 1.34%(250원) 빠진 1만8450원에 장을 종료했다.
에이비엘바이오 주가는 1.18%(250원) 내린 2만850원에, 셀리버리 주가는 1.12%(1500원) 낮아진 13만2900원에, 압타바이오 주가는 0.99%(1500원) 밀린 5만9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메지온 주가는 0.98%(1500원) 낮아진 15만1200원에, 현대바이오랜드 주가는 0.88%(200원) 내린 2만2550원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주가는 0.73%(100원) 떨어진 1만36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