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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탭 최초로 12GB 램 탑재한 제품 8일 국내에 내놔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04-05 11: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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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 태블릿(갤럭시탭) 최초로 12GB 램을 탑재한 제품을 국내에 내놓는다.

삼성전자는 8일 갤럭시탭 S7과 S7+의 미스틱 네이비 색상 모델을 국내시장에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 갤럭시탭 최초로 12GB 램 탑재한 제품 8일 국내에 내놔
▲ 삼성전자 갤럭시탭 S7+ 미스틱 네이비 모델. <삼성전자>

갤럭시탭 S7과 S7+ 미스틱 네이비 모델은 갤럭시탭 최초로 12GB 랩과 512GB 메모리를 탑재했다.

네이비 색상 모델 출시로 갤럭시탭 S7과 S7+는 기존 미스틱 블랙, 미스틱 실버, 미스틱 브론즈에 이어 미스틱 네이비까지 4가지색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세부 사양을 살펴보면 갤럭시탭 S7 미스틱 네이비 모델은 11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갤럭시탭 S7+ 미스틱 네이비 모델은 12.4인치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를 각각 탑재했다.

갤럭시탭 S7 미스틱 네이비 모델의 배터리는 8천 mAh 용량, 갤럭시탭 S7+ 미스틱 네이비 모델의 배터리는 1만90mAh 용량이다. 모두 최대 45W의 고속충전을 지원한다.

두 제품 모두 최대 1TB 크기의 마이크로SD 슬롯을 지원한다. 카메라는 앞면에 800만 화소, 후면에 1300만 화소와 5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가 탑재됐다.

갤럭시탭 S7 미스틱 네이비 모델은 LTE(롱텀에볼루션) 모델과 와이파이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LTE 모델이 114만9500원, 와이파이 모델이 104만9400원이다.

갤럭시탭 S7+ 미스틱 네이비 모델은 5G(5세대 이동통신), LTE, 와이파이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5G 모델이 149만9300원, LTE 모델이 139만9200원, 와이파이 모델이 129만9100원이다.

갤럭시탭 S7과 S7+ 미스틱 네이비 모델은 6일부터 삼성 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탭 S7과 S7+ 미스틱 네이비 모델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판촉행사도 진행한다.

5월31일까지 갤럭시탭 S7과 S7+ 미스틱 네이비 모델을 구매한 고객에 △정품 북커버와 한정판 모나미 S펜 패키지 △정품 키보드 커버 50% 할인쿠폰 △모바일기기 케어서비스 ‘삼성케어 플러스’의 6개월 무료 이용권 △왓챠 6개월 이용권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이용권 등 액세서리와 콘텐츠에 걸친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탭 S7과 S7+의 미스틱 블랙, 미스틱 실버, 미스틱 브론즈 등 기존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도 정품 북커버 5천 원 구매혜택 또는 정품 키보드커버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탭 S7과 S7+ 제품을 구매하고 기존 태블릿을 반납하면 중고가를 보상해주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 멤버스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탭 S7과 S7+의 미스틱 네이비 모델은 태블릿 활용성이 점점 다양해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색상과 사양, 사용성 모두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라며 “고객들이 역대 최고 사양의 갤럭시탭과 함께 더욱 스마트한 업무환경과 편리한 일상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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