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라온시큐어 아이크래프트 주가 장중 급등, 백신여권 도입에 기대받아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04-01 12:09: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라온시큐어, 아이크래프트, 케어랩스 등 주가가 장 중반 오르고 있다.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접종 기록이 담긴 이른바 백신여권 도입을 추진하면서 관련주로 분류되는 회사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라온시큐어 아이크래프트 주가 장중 급등, 백신여권 도입에 기대받아
▲ 라온시큐어 로고.

1일 오전 11시42분 기준 라온시큐어 주가는 전날보다 23.35%(920원) 상승한 486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라인시큐어는 SK텔레콤이 주도하는 컨소시엄 'DID연합'에 참여하고 있다. DID연합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서' 개발사업 수주 입찰에 참여했다.

아이크래프트 주가는 17.73%(1310원) 뛴 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크래프트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위조방지 및 추적 솔루션 '브랜드세이퍼'를 개발해 백신여권 관련주로 분류됐다.

국내 최초로 모바일 여권서비스를 출시한 케어랩스(6.31%) 주가도 오르고 있다.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백신접종 이후 사람들이 일상의 회복을 체감하려면 백신여권 또는 그린카드 도입이 필요하다"며 "4월 안에 인증 애플리케이션을 공식 개통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정부는 올해 초부터 준비를 시작해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접종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을 이미 완료했다"며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위·변조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 개인정보는 보관하지 않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방역당국과 관계부처에 "국제적 백신여권 도입 논의에도 적극 참여해 국민들이 편리하게 국내·외를 오갈 수 있도록 미리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