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2021-04-01 11: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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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가 바우처 기능과 생활서비스 할인혜택을 함께 담은 카드를 내놨다.
KB국민카드는 보육료 등 사회서비스 바우처기능을 통합하고 생활밀착 업종 이용 때 할인혜택도 누릴 수 있는 'KB국민행복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 KB국민카드는 보육료 등 사회서비스 바우처 기능을 통합하고 생활밀착 업종 이용시 할인혜택도 누릴 수 있는 카드를 내놨다고 1일 밝혔다. < KB국민카드 >
이 카드는 만 5세 이하 아동 대상 보육료 및 유아학비를 지원하는 기존 '아이행복카드'와 임신 및 출산 진료비를 지원하는 '국민행복카드'가 제공하는 바우처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한다.
카드 발급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상해와 태반조기박리, 임신중독증 진단비 관련 단체보험 무료가입 혜택이 제공된다.
이에 더해 쇼핑이나 교육, 통신요금, 아파트관리비 자동납부 등 주요 생활밀착업종 이용 때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4만7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카드를 신용카드로 발급받고 전월 이용실적이 40만 원 이상이면 △대형마트(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온라인쇼핑몰(옥션, G마켓, 11번가) △홈쇼핑(CJ홈쇼핑, GS홈쇼핑, 현대홈쇼핑) 등 쇼핑업종에서 월 최대 2만 원까지 결제금액의 5%가 할인된다.
키즈카페, 문화센터, 학습지 등 교육 업종에서도 월 최대 2만 원 범위 내에서 결제금액의 5%가 할인된다.
쇼핑업종과 교육업종 할인혜택은 전월 이용실적이 △4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5천 원 △8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 원 △12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 원까지 제공된다.
통신요금(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과 아파트관리비 자동납부의 경우 전월 이용실적이 △4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3천 원 △8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5천 원 △12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7천 원까지 결제금액의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체크카드로 발급받는 고객에는 병원업종 이용 때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5천 원까지 결제금액의 5%가 할인되고 △키즈카페 △문화센터 △학습지 등 교육 관련 3개 업종에서도 월 최대 5천 원 범위 내에서 5%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카드 발급신청은 KB국민은행 영업점과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두 별도 연회비는 없다.
KB국민카드는 새상품 출시를 기념해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한 달간 KB국민행복카드로 20만 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유모차 구매지원금 200만 원(3명) △출산 준비키트 구매지원금 50만 원(10명) △놀이용품세트 구매지원금 20만 원(20명) △보육시설 등원키트 구매지원금 10만 원(30명) △출산 및 육아물품 구매지원금 3만 원(555명) 등 총 618명에게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