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삼양식품 오너 김정수, 대표 맡지 않고 신설 ESG위원장 전념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03-09 11:01: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정수 삼양식품 총괄사장이 대표이사를 맡지 않고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에 전념한다.

삼양식품은 26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 감사위원회, 보상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신설하는 정관 개정안을 상정한다고 9일 밝혔다.
 
삼양식품 오너 김정수, 대표 맡지 않고 신설 ESG위원장 전념
▲ 삼양식품 본사 전경.

이사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위원회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ESG 경영을 전략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김 총괄사장은 대표이사를 맡지 않고 ESG위원회 위원장으로서 ESG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삼양식품은 이사회와 경영진의 상호 견제와 균형을 위해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고 사외이사를 기존 1명에서 4명으로 늘려 이사회의 과반을 사외이사로 구성했다. 

사외이사진은 독립성이 검증된 회계, 법무, 재무, 인사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이사회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여성 사외이사 1명이 포함됐다.

삼양식품은 홍철규 중앙대 교수(회계학 박사), 정무식 변호사, 이희수 회계법인 예교지성 대표(재무 경영진단 분야), 강소엽 HSG 휴먼솔루션그룹 동기과학연구소 소장을 사외이사 후보로 확정했다.

이사회 산하에 신설되는 ESG위원회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관련한 지속가능경영전략을 수립, 평가하는 ESG 전담 최고의사결정기구다. 

감사위원회는 회사의 업무와 회계 전반을 감독하는 내부감사기구의 역할을, 보상위원회는 등기임원에 대한 성과 평가와 보상 수준을 결정하는 성과보상기구의 역할을 수행한다.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사외이사 독립성 유지를 위한 후보자 추천기구다. 삼양식품은 향후 사외이사 선임을 할 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을 받은 후보자 가운데서만 사외이사를 선임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이번 이사회 재정비를 통해 ESG경영을 본격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올해를 ESG경영 원년으로 삼아 환경보호, 사회공헌, 지배구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성과를 창출해 기업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보험사 소집해 달러보험 판매현황 점검, 과도한 마케팅 자제 당부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우상호 사의로 후임 인선
LG전자 클로이드와 시그니처 워시콤보, 미국 IT 전문지의 'CES 톱5'에 뽑혀
비트코인 1억4073만 원대 횡보,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혼조세
국회의장 우원식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순방, AI 및 방산 분야 협력 논의
롯데건설 올해 첫 재건축 수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4840억 규모
이환주, KB국민은행 전략회의서 "금융업의 기준 세운다" "소비자 권익과 신뢰가 최우선"
현대차 아반떼 미국 진출 24년 만에 누적판매 400만 대, 한국 자동차 최초
민주당, 국민의힘 장동혁 단식에 "이해할 수 없지만 건강 꼭 챙기셨으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스팀,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건습식 로봇청소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