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김학동 나경수, 포스코와 SK종합화학 함께 차량 경량화소재 개발 추진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03-08 14:14: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학동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80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나경수</a>, 포스코와 SK종합화학 함께 차량 경량화소재 개발 추진
나경수 SK종합화학 대표이사 사장(왼쪽 3번째)과 김학동 포스코 철강부문장 사장(왼쪽 4번째)이 8일 열린 ‘차량용 경량화 복합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 SK종합화학 >
포스코와 SK종합화학이 손잡고 차량용 경량화 신소재를 개발한다.

두 회사는 8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차량용 경량화 복합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학동 포스코 철강부문장 사장과 나경수 SK종합화학 대표이사 사장 등 경영진들이 이날 체결식에 참석했다.

두 회사가 글로벌 전기차시장 확대에 따른 차량용 부품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차량용 경량화소재의 개발과 관련한 필요성에 공감해 이번 업무협약이 이뤄졌다고 SK종합화학은 설명했다.

포스코와 SK종합화학은 각자 보유한 플라스틱소재 및 철강소재의 생산 및 가공기술을 활용해 일반 차량용 부품보다 더 가볍고 튼튼한 철강-플라스틱 복합소재를 연구한다.

전기차배터리팩 생산에 적용할 수 있는 복합소재, 철강소재와 접착력을 극대화하는 플라스틱소재, 자동차 프레임과 같이 외부 충격을 견디는 특성이 뛰어난 차량용 부품소재 등의 연구개발을 검토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 사장은 “기존 철강소재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등 다른 소재도 함께 개발해 미래 친환경차시장에 대비하겠다”며 “두 회사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발굴하기 위해 SK종합화학과 더욱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나 사장은 “두 회사의 시너지를 통해 미래차시대에 맞는 차량용 신소재 개발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SK종합화학은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포스코와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