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호텔 서울은 한달살기 상품 ‘원스 인 어 라이프(Once in a Life)’를 3월15일부터 7월15일까지 4달 동안 운영한다. <롯데호텔> |
롯데호텔서울이 호텔에서 장기간 투숙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놨다.
롯데호텔서울은 한 달 살기 상품 ‘원스 인 어 라이프(Once in a Life)’를 3월15일부터 7월15일까지 4달 동안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14일(250만 원)과 30일(360만 원) 2가지로 나눠 판매된다.
상품 구매고객은 객실 청소와 셔츠·속옷·양말 세탁, 주차, 피트니스센터, 수영장, 전용 라운지 등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추가로 조식 장기권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호텔은 해외여행이 불가능해해지면서 호텔에서 휴식을 즐기는 '호캉스족'이 늘고 재택 근무처로 호텔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많아진 점에 주목하고 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과 정부기관 및 외국계 기업의 장기투숙 수요 증가에 착안해 세탁서비스와 같은 실속형 혜택을 포함한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새로운 일상을 위한 다양한 상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