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김치현, 롯데건설의 해외 초고층빌딩 수주 노려

우성훈 기자 ibizpost@businesspost.co.kr 2016-01-08 18:49: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치현 롯데건설 사장이 올해 동남아시아 진출을 확대한다.

김 사장은 동남아시아에서 기존 플랜트·인프라 사업 외에 초고층빌딩·주택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김치현 사장이 올해 롯데건설의 해외진출을 적극 추진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김치현, 롯데건설의 해외 초고층빌딩 수주 노려  
▲ 김치현 롯데건설 사장.
김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해외 수주역량을 강화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중국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롯데건설의 올해 수주목표액을 7조6천억 원으로 잡았다. 지난해 수주목표액 7조 원보다 8.5% 증가한 수치다.

이런 수주목표액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해외사업 확대에 적극 나설 수밖에 없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에서 해외사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4%에 그쳤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국내 10위권 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해외 수주가 늘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해외 수주액 3억9천만 달러를 기록해 2014년 3억1천만 달러에 비해 24.5% 증가했다.

롯데건설의 해외수주액이 늘어난 데는 해외사업 규모가 작은 것도 이유이지만 동남아를 적극 공략한 점도 작용한다.

롯데건설은 예전에 요르단에서 LPG(액화석유가스)저장기지, 발전소를 준공하는 등 중동에서 대규모 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저유가로 중동시장 상황이 나빠지자 최근 들어 동남아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물론 이는 롯데그룹이 동남아 진출을 강화하고 있는 점과 맥을 같이 한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1500억 원 규모의 코타 카사블랑카 2단계 건축공사 계약을 맺었다. 이에 앞서 6월에는 인도네시아에서 2500억 원 규모의 가스복합화력 발전소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동남아에서 기존의 플랜트·인프라 공사 외에 아파트 등 주택사업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롯데월드타워를 건설하며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초고층빌딩 건설수주도 노리고 있다.

김 사장도 신년사에서 초고층 빌딩 수주를 1건 이상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흥국가에서 초고층빌딩 수주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우성훈 기자]

최신기사

하나은행 리디와 웹툰·웹소설 콘텐츠 제휴, 이호성 "협업으로 새 경험 제공"
[오늘Who] 이한우 현대건설 북유럽 차세대 에너지시장 정조준, 핀란드 경제사절단과 협..
KB국민은행 중동 피해기업 특별 우대금리 지원에 6조 투입, 생산적금융 박차
한국은행 "반도체 2027년 상반기까지 호황 이어질 것, AI 인프라 투자가 견인"
미국·이란 종전 협상 결렬, 미국 부통령 밴스 "최종안 수용 지켜보겠다"
금감원 제약·바이오 공시 종합개선 위한 TF 출범, "이해할 수 있는 공시로 개편"
삼성물산 서울 대치동 재건축 수주 깃발 세웠다, 6892억 규모 대치쌍용1차 재건축 수주
산업장관 김정관 "정부 비축유 방출 않고 4~5월 넘길 듯, 나프타 수급도 안정 국면"
KT 대표 박윤영 부산 국제통신센터 현장 점검, "AI 서비스 위한 인프라 조성"
LG유플러스 13일부터 모든 고객 대상 유심 무상 교체 진행, "보안 강화 목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