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H바텍 목표주가 높아져, "폴더블 스마트폰 본격화로 부품 공급증가"

박세영 기자 psybp@businesspost.co.kr 2021-02-25 08:19: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H바텍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 확대가 본격화되면서 KH바텍의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KH바텍 목표주가 높아져, "폴더블 스마트폰 본격화로 부품 공급증가"
▲ 남광희 KH바텍 대표이사.

KH바텍은 폴더블 스마트폰의 필수부품인 힌지(Hinge)를 비롯해 휴대폰과 태블릿 등 이동통신단말기의 부품과 조립모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KH바텍 목표주가를 2만4천 원에서 2만6천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4일 KH바텍 주가는 1만9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2021년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부품의 단가도 높아져 실적이 급격하게 늘어날 수 있다”고 바라봤다.

스마트폰업계는 2021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단종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집중됐던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요가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이동하면서 폴더블 스마트폰의 판매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KH바텍은 2021년 2분기부터 부품단가 인상과 납품이 본격화되며 실적이 크게 늘어날 것이다”며 “중장기적으로도 고객 다변화를 통해 실적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KH바텍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345억 원, 영업이익 334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 실적 추정치와 비교해 매출은 77.6%, 영업이익은 749.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

최신기사

대우건설, 2018년 서울 금천구 지반침하 사고로 '2개월 영업정지' 제재 받아
현대차그룹·포스코그룹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공동 투자 결정, 지분율 80대 20
[정시특집-대학바로가기] 중앙대 정시 가나다군 1944명 선발, 첨단분야 신설·증원
네이버, 스페인 투자 계열사 주식 9728억 더 취득해 완전자회사로
검찰, '미공개 정보 이용'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부부에게 실형 구형
[16일 오!정말] 이재명 "제일 나쁜 것은 모르면서 아는 척 하는 것"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투자는 경영상 목적 따라 적법하게 진행, MBK·영풍에 유감"
[원화값 뉴노멀④] 삼양식품 김정수와 오뚜기 함영준 희비 가르는 고환율, 식품업계 비빌..
한동훈, 국힘 다무감사위의 김종혁 중징계 권고에 "민주주의를 돌로 쳐 죽일 수 없다"
넥슨 PC·모바일 게임 시장서 연말 겹경사, 이정헌 IP 확장 전략 통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