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최영균 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장, 윤충기 대한제과협회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김종석 대한안경사협회장, 이봉승 한국주얼리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 전현옥 한국플로리스트협회 이사장이 19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서울에서 열린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협중앙회> |
신협중앙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대출과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한다.
신협중앙회는 17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서울에서 대한안경사협회, 대한제과협회, 한국주얼리산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 한국플로리스트협회 등 소상공인 단체 5곳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신협중앙회는 2019년부터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소상공인 어부바플랜’을 추진하고 있는데 서민들이 창업을 할 때 선호하는 5대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협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낮은 금리로 대출을 해주고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업종별 특성을 고려해 판로 확대 등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제공하고 상생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이번에 협약을 맺은 5대 업종들은 서민창업에서 선호되는 분야로 코로나19로 경제절벽에 내몰린 지역 소상공인에게 더욱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직능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서민과 지역사회에 따뜻한 어부바정신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