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시장과머니  공시

DB하이텍 작년 순이익 급증, 임직원에게 자사주 2만6천 주 지급 결정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2-09 17:13: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DB하이텍이 반도체 수요의 증가로 공장 가동률이 높아져 지난해 실적이 대폭 늘었다.

DB하이텍은 2020년 연결기준 매출 9359억2천만 원, 영업이익 2393억4천만 원, 순이익 1661억7천만 원을 거뒀다고 9일 공시했다.
 
DB하이텍 작년 순이익 급증, 임직원에게 자사주 2만6천 주 지급 결정
▲ 최창식 DB하이텍 대표이사 부회장.

2019년 실적과 비교해 매출은 15.92%, 영업이익은 32.02% 늘었다. 순이익은 58.80% 증가했다.

반도체 수요가 늘어 공장 가동률이 높아졌고 전력반도체 및 센서 제품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DB하이텍은 종업원에 상여 지급을 위한 자기주식 처분도 결정했다.

임직원에게 보통주 2만6074주가 주어진다. 지난해 12월30일 종가 기준 13억3천만 원에 이르는 규모다.

DB하이텍은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한 배당정책도 내놨다. 

보통주 주당 350원(시가배당율 0.80%), 우선주 주당 400원(시가배당율 0.35%)씩을 배당하기로 했다.

전체 배당금은 152억700만 원에 이른다.

배당금은 정기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안에 지급된다. 주주총회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파기환송심, 서울고법 가사1부에 배당
IBK투자 "삼양식품 3분기 수익성 기대이하, 단가 낮은 중국 수출 비중 높아져"
IBK투자 "오리온홀딩스 바이오 투자 5년, 주목할 만한 성과 기대 커져"
서울지하철공사 노사 임단협 결렬, 노조 쟁의행위 절차 착수
삼성SDS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단독 참여, 전남 유치 유력
IBK투자 "넷마블 체질 개선 일정 궤도 진입, 분기별 실적 개선 흐름"
신협중앙회장 '임기만료' 앞둔 김윤식 첫 국감, 잇따른 내부통제 실패에 진땀
키움증권 "네오위즈 3분기 견조한 영업이익 거둬, 신규 IP 발굴 필요"
보험사 자회사로 '장기임대주택사업' 가능, 보험업법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오세훈 "한강 르네상스 마지막 퍼즐, 노들 글로벌 예술섬 2028년 준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