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BMW, 미국 가전전시회에서 자동차 손동작 조작 기술 공개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5-12-31 13:27: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BMW그룹이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박람회인 CES 2016에서 새로운 동작제어 기술을 선보인다.

BMW그룹은 CES 2016에서 완전히 네트워크화된 자동차에 적용되는 신기술인 ‘에어터치’를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BMW, 미국 가전전시회에서 자동차 손동작 조작 기술 공개  
▲ BMW그룹이 공개한 에어터치 컨셉이미지. <사진=BMW그룹>
BMW그룹은 1월에 열린 CES 2015에서 BMW 뉴 7시리즈에 적용된 ‘제스처 컨트롤’을 선보였다. 에어터치는 이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새로운 동작제어 기술이다.

BMW그룹은 에어터치를 사용하면 간단한 손동작으로 차량 디스플레이를 터치스크린처럼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BMW차량 탑승자는 화면에 직접 터치하지 않고 차량의 엔터테인먼트, 내비게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에어터치는 계기판 부분에 내장된 센서가 손동작에 반응하면서 작동한다. 탑승자는 손을 움직이거나 특정 제스처를 취해 대형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활성화하고 3차원 제어할 수 있다.

BMW그룹은 지능형 에어터치 메뉴 컨트롤을 통해 탑승자의 메뉴 선택 단계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지능형 에어터치 메뉴 컨트롤은 전화패드가 활성화 됐을 때 시스템이 자동으로 연락처나 통화목록을 불러온다. 사용자는 단 한번의 추가 동작만으로 전화를 걸 수 있다.

또 에어터치는 사용자가 선택할 다음 단계를 인식하고 이를 미리 표시하기 때문에 운전자가 전방 도로에 최대한 집중할 수 있게 만든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흥국증권 "동원산업 매년 견조한 실적 경신, 글로벌 사업 확장"
[인터뷰] 커리어케어 전무 김지영 "K-푸드, 인재 시장의 지형도를 바꾼다"
포스코홀딩스 3분기 영업이익 14% 감소, 철강·2차전지 반등에도 신안산선 사고 악영향
토요타 전기차 출하량 목표 축소에 그린피스 비판, "기후대응 노력 후퇴"
넥슨 대표작 '카트라이더' IP 위기, 후속작 실패에 개발사 서비스 종료 후 파산 신청
이억원 이찬진 첫 국감 부동산 대책 논란에 진땀, '강남 다주택자' 금융수장 질타도 이어져
종근당 신약개발 전문회사 '아첼라' 설립, 자회사 파이프라인 몰아주기 '상장 좇다'
비트코인 1억7115만 원대 상승, 2주 만에 '공포' 벗어나며 투자심리 개선
코스피 사상 첫 4천 포인트대 마감, 코스닥도 900포인트대 회복 
캄보디아에서 시작된 '동남아 여행 포비아', 겨울 성수기 앞둔 LCC 업계 '비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