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세아제강 올해 실적증가 가능, 북미에 에너지용강관 수출회복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02-05 11:44: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세아제강이 에너지용강관의 미국 수출 회복에 힘입어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5일 “세아제강이 북미로 강관 수출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수에서 판매하고 있는 구조관과 배관재 등의 제품도 1월부터 가격 인상을 발표해 1분기 스프레드(제품 가격에서 원재료 가격을 뺀 수익성 지표) 확대가 예상된다”고 바라봤다.
 
세아제강 올해 실적증가 가능, 북미에 에너지용강관 수출회복
▲ 이휘령 세아제강 대표이사 부회장.

세아제강이 2020년 재심을 통해 에너지용강관 관세율을 3.96%까지 낮추면서 2020년 4분기부터 시작된 수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파악됐다.

세아제강은 2020년 4분기 미국 수출이 회복돼 모두 24만5천 톤의 강관을 판매했다. 2019년 4분기보다 11.4% 증가했다.

올해 세아제강은 미국 강관 수출물량이 연간 쿼터제 수준인 25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 수출량이 쿼터를 밑돌았던 점에 비춰보면 수출물량이 증가하는 것이다.

더욱이 올해 들어서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 북미에서 리그(원유 및 가스를 채굴하기 위해 시추공을 뚫는 장비)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1월4일 배럴당 47.62달러로 출발한 뒤로 꾸준히 50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다. 4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56.23달러로 마감했다.

내수에서도 강관 가격을 인상하면서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됐다. 세아제강은 올해 1월 배관 제품이나 구조관 등의 제품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

세아제강은 사실 2020년 4분기에도 철광석 등 원재료 가격이 상승했지만 판매가격을 인상하지 못했다. 

박 연구원은 “세아제강이 올해 미국으로 강관 수출 회복이 예상되는 가운데 장기적으로는 해상풍력 및 LNG(액화천연가스)터미널용 강관 매출 확대 전망도 긍정적이다”고 내다봤다.

세아제강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610억 원, 영업이익은 628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9.6%, 영업이익은 17.1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현대백화점 목표주가 상향, 백화점 사업부 매출 성장세 지속"
비트코인 9054만 원대 하락, 7월 상승과 하락 가능성 두고 시장 전망 엇갈려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이하석
가즈아   (2021-02-07 00: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