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후대응
Who Is?
기업·산업
금융
시장·머니
시민·경제
정치·사회
인사이트
JOB+
최신뉴스
검색
검색
닫기
금융
금융
카카오뱅크 중금리·중저신용자 대출 늘려, 윤호영 "금융포용 확대"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02-02 11:01: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카카오뱅크가 올해 중금리·중저신용자 대출을 확대한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2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모든 상품과 서비스는 최고의 편의성과 경쟁력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들은 금융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카카오뱅크를 떠올리게 하고 싶다”며 “특히 올해는 대출상품부문에서 금융 포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카카오뱅크는 2021년 전략 목표를 지난해에 이어 ‘카카오뱅크 퍼스트’로 정하고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규모를 확대하고 신상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중금리·중저신용자 대출 확대를 위해 공급 규모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1월부터 카카오뱅크는 고신용자 대출 증가를 억제하는 여신방안을 실행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1월 고신용자 신용대출의 최고한도를 1억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축소했다. 추가로 이 날부터는 고신용자 대상 신용대출상품의 최저금리를 0.34%포인트 올렸다.
반면 자체 신용평가에 기반한 민간중금리대출상품인 '중신용대출'의 금리는 최대 0.60%포인트 내렸다. 고신용자 대출은 억제하고 중저신용자 대출은 확대하기 위해서다.
올해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 확대에 나선다.
카카오뱅크는 자체 신용평가에 기반한 중저신용자 전용 상품을 내놓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상품을 통한 대출 공급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기존 중금리대출 상품 공급액보다 훨씬 클 것이라고 전했다.
카카오뱅크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연 평균 1조2천억 원 규모의 중금리 대출(사잇돌 및 민간중금리대출 포함)을 공급했다.
윤 대표는 “중금리‧중저신용자에 관한 구체적 대출 규모는 금융시장 여건, 건전성 및 리스크 관리현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2020년과 비교해 중저신용자 대출비중을 2021년에는 획기적으로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저작권자(c)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윤종학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씨저널
C
스토리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사 역할 막중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많이 본 기사
1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메모리 '반짝 호황' 그치나, 중국 YMTC 투자 늘려
2
현대백화점·한화갤러리아 압구정 개발 호재 '잭팟', 정지선·김동선 '복덩이' 활용법은
3
민주당 진성준 "금투세 도입 논의해야" "배당소득 분리과세 시행 이르다"
4
삼성전자 일부 임원에게 퇴임 통보 시작, 이르면 21일 사장단 인사
5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적 과제 산적"
Who Is?
김상우 듀켐바이오 대표이사
금융ㆍ컨설팅ㆍ미디어ㆍ바이오 폭넓은 경험, 치매진단제 캐파 확충 주력 [2025년]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DX부문장 직대로 빠른 조직 안정화 기여, '이재용의 남자' 별명도 [2025년]
조재민 신한자산운용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
운용사 대표만 20년 '직업이 사장', KB에서 신한으로 옮겨 [2025년]
곽달원 HK이노엔 대표이사 사장
자체 개발 신약 '케이캡' 글로벌 확장 진두지휘, 연매출 1조 돌파 바라봐 [2025년]
최신기사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댓글 (0)
등록
-
200자
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