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G90의 저금리 할부혜택을 2월에도 이어간다.
기아는 설을 맞이해 K7와 스포티지 등 일부 차종을 대상으로 유류비를 일부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 현대차 2월에도 G90 저금리 혜택 이어가
현대차는 2월 제네시스 G90을 대상으로 1월과 동일한 2.5% 저금리 할부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수입차나 제네시스를 직접 보유하거나 렌트 혹은 리스로 이용하는 고객이 G90을 구입하면 추가로 100만 원을 깎아준다.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스타렉스LPi를 출고하는 고객에게 50만 원을 할인해주는 ‘스타렉스 어린이 통학차’ 이벤트는 2월 처음 시행한다.
현대차는 각 차종별로 현대카드 세이브포인트를 통해 최대 50만 원까지 할인혜택을 주는 프로그램도 1월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현대차는 영업사원과 ‘굿프렌드’를 맺은 뒤 한 달 안에 차량을 구매할 때 10만 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2월에 이어간다.
대상차종은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베뉴, 투싼,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으로 구형 차종뿐 아니라 더 뉴 코나 하이브리드, 디 올 뉴 투싼 하이브리드, 더 뉴 G70, GV70 등 주요 신차들도 대부분 포함됐다.
가족 중에 현대차 신차를 구매한 이력이 있는 20~30대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H패밀리 프로모션도 그대로 진행한다.
직계 가족이 현대차를 직접 구매한 이력이 있는 20~30대는 구매이력 대수에 따라 최대 50만 원까지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 기아, K5 K7 스포티지 등 설맞이 유류비 최대 30만 원 지원
기아는 2월 설맞이 특별 유류비 지원 이벤트를 시행한다.
2월10일까지 모닝과 K3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20만 원, K5와 K7, 니로 하이브리드, 스포티지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30만 원의 특별 유류비를 지원한다.
15년 이상된 노후차를 바꾸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할인 이벤트도 2월 그대로 진행한다.
기존 10년 이상된 노후차를 바꾸는 고객에게 20만 원, 15년 이상된 노후차를 교체하는 고객에게 최대 50만 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대상은 셀토스, 쏘렌토, 카니발, 상용차를 제외한 승용차와 레저용차량(RV)이다.
각 차종별로 현대카드 세이브포인트를 통해 최대 50만 원까지 할인혜택을 주는 프로그램도 1월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모닝, K3, 니로 하이브리드, 스포티지 등 특정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20만~50만 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2월 이어간다.
모닝과 K3, 니로 하이브리드 구입 고객은 20만 원, 스포티지 구입고객은 50만 원의 할인혜택을 설맞이 특별 유류비 지원 이벤트와 관계 없이 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2월 기아차 전시장 방문자 가운데 선물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을 대상으로 LG울트라기어(1명), 아이러너 런닝머신(1명), 기아차 계약금 10만 원 지원쿠폰(3천 명) 등을 주는 ‘기아차 전시장 방문 이벤트’도 실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