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형철 KT&G 감사기획실장(오른쪽)이 29일 사단법인 한국감사협회가 주최한 ‘2020 감사대상 시상식’에서 문태룡 한국감사협회 회장(왼쪽)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KT&G > |
KT&G가 내부감사와 준범감시활동 노력을 인정받았다.
KT&G는 1월29일 사단법인 한국감사협회가 주최한 ‘2020 감사대상 시상식’에서 ‘내부감사 민간기업 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KT&G에 따르면 2019년부터 우수 감사인재 육성을 위해 감사 전문가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KT&G는 감사 전문가 교육과정을 통해 감사계획과 실시, 사후관리 등 실무 역량을 갖춘 감사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20년 한국HRD협회로부터 우수 교육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밖에 KT&G는 2016년 윤리경영실을 윤리경영감사단으로 격상하고 감사위원회 직속체제로 전환하는 등 사내 감사조직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KT&G 관계자는 “KT&G는 감사위원회 직속의 독립된 내부감사조직을 통해 기업의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있다”며 “향후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선도적 감사시스템을 운영해 기업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