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진원생명과학 주가 초반 급등, 코로나19 치료제 국내 임상2상 추진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02-01 11:39: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진원생명과학 주가가 장 초반 오르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의 임상2상 시험계획 신청서를 제출했다.
 
진원생명과학 주가 초반 급등, 코로나19 치료제 국내 임상2상 추진
▲ 진원생명과학 로고.

1일 오전 11시10분 기준 진원생명과학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1.75%(1950원) 상승한 1만85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이날 진원생명과학은 1월29일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인 'GLS-1027'의 국내 임상2상 연구를 위해 식약처에 임상계획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에서는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중증 폐렴을 방지하는 GLS-1027의 안전성, 내약성, 유효성을 평가하게 된다. 용량 증량,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등의 방식으로 실시된다.

진원생명과학은 GLS-1027이 건강한 성인 대상 임상연구에서 안전성이 확인됐으며 염증유발물질인 싸이토카인들을 억제하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진 뒤 심각한 폐질환으로 발전하지 않고 완치될 수 있는 선제적 치료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