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삼성SDI 4분기 다시 적자전환, 자동차 배터리사업만 선방

오승훈 기자 hoon@businesspost.co.kr 2015-12-29 18:37: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SDI가 올해 4분기에 적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SDI는 중대형 전지를 제외한 전 사업부에서 실적이 악화할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SDI 4분기 다시 적자전환, 자동차 배터리사업만 선방  
▲ 조남성 삼성SDI 사장.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삼성SDI가 올해 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영업손실 69억 원을 내며 적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SDI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80억 원을 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삼성SDI는 올해 4분기에 중대형 전지를 제외한 전 사업부문의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분석됐다.

고 연구원은 "소형전지 부문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을 받을 것"이며 "전자재료 부문은 계절적 수요 둔화로 디스플레이 소재 등에서 실적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SDI가 중대형전지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삼성SDI는 중국에 전기자동차용 중대형전지 공급을 늘리고 있고 울산, 중국 시안 등에 새로운 중대형전지용 생산라인도 갖췄다.

고 연구원은 "삼성SDI가 중대형전지 시장에서 시장지배력을 늘리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케미칼 사업부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중대형전지에 투입할 것으로 밝힌 점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고 연구원은 삼성SDI가 내년에 중대형전지 부문에서 영업적자 207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올해 중대형전지 부문에서 낼 것으로 전망된 영업적자 3240억 원보다 대폭 감소한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오승훈 기자]

최신기사

미래 고객 첫 재테크 적금으로 모신다, 연 10% 고금리에 장기저축까지 경쟁 치열
'탱크데이'로 촉발된 일베 폐쇄론, '혐오 표현 처벌 입법' 현실화 가능성 높아져
미국과 중국 '양자컴퓨터 패권 경쟁' 본격화, 반도체·보안·AI 인프라에 새 성장축 부상
한미사이언스 '프로-캄' 성장세 '아데시'로 잇는다, 더마 화장품 사업 확대 잰걸음
신한카드 베트남·미얀마 줄이고 카자흐 늘리고, 박창훈 '효율 경영'으로 글로벌 수익성 ..
업스테이지 둘러싼 정책 특혜 논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2차 평가 변수 되나
한섬 고가 패션 수요 회복 올라탄다, 김민덕 '타임·마인·시스템' 브랜드 뚝심 결실 모드
SK케미칼 그린소재사업 '겹호재' 만나, 안재현 친환경 전환 뚝심 빛본다
HD현대마린솔루션 발전엔진 MRO 사업 키운다, 김성준 AI붐 타고 바다 너머까지 넘봐
여름 전부터 역대급 폭염 조짐, 올해 '슈퍼 엘니뇨'에 전 세계 펄펄 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