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GS건설 자회사 GS이니마, 브라질 수처리업체 290억에 인수

우성훈 기자 ibizpost@businesspost.co.kr 2015-12-23 15:19: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건설이 브라질의 수처리업체 사마르를 1억 헤알(약 290억 원)에 인수한다.

23일 GS건설에 따르면 GS건설의 자회사 GS이니마는 브라질 OAS와 수처리회사 사마르를 1억 헤알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

  GS건설 자회사 GS이니마, 브라질 수처리업체 290억에 인수  
▲ 임병용 GS건설 사장.
사마르는 OAS가 소유한 특수목적법인으로 2012년 브라질 상파울루 아라사투바시의 상하수도를 30년 동안 관리할 업체로 선정됐다.

GS건설 관계자는 “현지 당국의 승인과 인수합병 절차가 끝나지 않아 인수는 내년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은 2012년 인수한 GS이니마를 통해 수처리사업을 하고 있다.

GS건설은 실적 부진을 겪자 자구책의 일환으로 GS이니마를 매각하려 했으나 올해 들어 재무구조가 개선되어 GS이니마의 매각 계획을 철회했다.

GS이니마는 브라질 4개 도시에서 상하수도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브라질 수처리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우성훈 기자]

최신기사

[2025결산/건설] 10대 건설사도 경기 침체 속 양극화, 삼성 현대 '도시정비-에너..
영화 '아바타:불과재' 1위 올라, OTT '모범택시3' 다시 1위 차지
일본 정부 반도체와 AI 지원 예산 4배로 늘린다, 라피더스에 1500억 엔 배정
[2025 기후결산(하)] '가짜뉴스'에 힘빠진 UN기후총회, 내년부터 허위정보 대응에..
내란 특검 윤석열에 구형 10년, '공수처 체포방해' '국무위원 심의 방해' 혐의
비트코인 9만 달러대로 상승 예측, '산타랠리' 기대 사라져도 반등 잠재력
민주당 정청래 "새해 첫 법안은 2차 특검법안" "통일교 특검은 제3자 추천"
미국 '반도체 관세' 시기 늦췄지만 중국 거세게 반발, 무역보복 가능성 거론
HD건설기계 국제 탄소감축 평가서 'A 등급' 획득, ESG 경영 성과 입증
중국 CATL 장시성 대형 리튬 광산 내년 재가동 준비, 가격 상승세 완화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