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포스코건설, 칠레에서 7억달러 규모 석탄화력발전소 수주

김수정 기자 hallow21@businesspost.co.kr 2015-12-22 16:09: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건설이 올해 수주목표를 달성했다.

포스코건설은 칠레에서 7억 달러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건설, 칠레에서 7억달러 규모 석탄화력발전소 수주  
▲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
포스코건설이 이번에 수주한 공사는 칠레의 발전회사인 리오세코가 발주한 발전용량 350MW(175MW 2기) 규모의 '센트럴 파시피코' 석탄화력발전소를 짓는 것이다.

공사기간은 약 42개월이며 공사현장은 수도 산티아고에서 북쪽으로 약 1700km 떨어진 타라파카주 이키케 지역에 있다.

칠레는 리히터 규모 8 이상의 강진이 연 1회 발생하는 나라여서 지진에 견딜 수 있는 시공기술력이 요구된다.

포스코건설은 “2011년 준공한 칠레 앙가모스 석탄화력발전소는 내진은 물론 조기 준공도 달성해 기술력을 높게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수주로 올해 수주목표 12조4천억 원을 초과해 달성하게 됐다. 포스코건설은 칠레에서 총 48억 달러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를 수주했고 중남미에서 누적수주액은 114억 달러로 늘어났다.

포스코건설은 1일 필리핀에서도 1조 원 규모의 석탄발전소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정 기자]

최신기사

정용진, 지마켓-알리바바 합작법인 이사회 초대 의장 맡아
경제부총리 구윤철 "금투세 재도입 검토 안 해, 분리과세 최고세율 하향 가능"
윤석열 해병 특검 조사에서 수사 외압 혐의 대부분 부인, "격노는 재발 막으라는 취지"
상상인증권 "코스맥스 수익성 둔화 불가피, 3분기 중국 미국서 매출 턴어라운드 긍정적"
이재명 "대주주 아니라 일반 장기 투자자에 세제 혜택 줘야" "국세청 성과 내고 있어"
상상인증권 "유한양행 실적은 유한화학이 이끌어, 공장 증설로 고성장세"
파마리서치 3분기 영업이익 619억으로 77% 증가, 매출도 52% 늘어
한국금융지주 3분기 순이익 6749억 내 115% 늘어, 한국투자증권 2배 증가
넥슨 3분기 영업이익 3524억으로 27% 줄어, 신작 부재 영향
민주당 전현희 "조희대가 내란사건 지귀연에 지정배당 의심, 고발 검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