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8일 LG화학 주가는 전날보다 3.85%(3만7천 원) 오른 99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내내 상승세를 유지해 2거래일 연속 종가 기준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한때 101만6천 원까지 올라 역대 처음으로 100만 원대에 진입하기도 했다.
거래량은 87만7025주로 전날과 비교해 17만 주가량 늘었다.
LG이노텍 주가는 2.93%(5500원) 오른 19만3500원에, LG생활건강 주가는 1.80%(2만9천 원) 상승한 163만8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LG디스플레이 주가는 0.50%(100원), LG상사 주가는 0.18%(50원) 상승해 각각 2만 원과 2만7250원에서 거래를 끝냈다.
LG하우시스 주가는 0.12%(100원) 높아진 8만800원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반면 LG 주가는 1.86%(2천 원) 내린 10만5500원에, LG전자 주가는 1.67%(2500원) 하락한 14만75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LG유플러스 주가는 1만2450원, LG헬로비전 주가는 3885원으로 전날과 같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