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토지주택공사 사장 공모 들어가, 내년 1월5일까지 지원서 접수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0-12-29 17:48: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임 사장 공모절차를 시작했다.

토지주택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29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 다음 사장후보 선발을 위한 서류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토지주택공사 사장 공모 들어가, 내년 1월5일까지 지원서 접수
▲ 한국토지주택공사 경상남도 진주 본사 전경.

희망자는 지원서와 지원동기, 경력 및 업적 등을 적은 자기소개서와 직무수행계획서 등을 갖춰 이메일이나 우편, 토지주택공사 본사 방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사장 임기는 3년이지만 직무수행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다음달 5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 뒤 후보자 검증과 서류·면접 심사를 진행해 후보자 가운데 5배수를 추려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한다.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린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최종 후보자를 심의·의결한다. 

이후 국토교통부 장관의 임명 제청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신임 사장이 임명된다.  

토지주택공사 신임 사장은 내년 1월 말이나 2월 초에 선임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선호 전 국토교통부 제1차관과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등이 토지주택공사 다음 사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토지주택공사 사장자리는 변창흠 전 토지주택공사 사장이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임명되면서 공석이 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신임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변 장관은 4일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14일 토지주택공사 사장에서 물러났다. 2019년 4월 제4대 토지주택공사 사장에 취임해 1년7개월 동안 사장직을 수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