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세계푸드 할랄푸드 대박라면, 해외 누적 판매량 1천만 개 넘어서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12-28 18:07: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세계푸드 할랄푸드 대박라면, 해외 누적 판매량 1천만 개 넘어서
▲ 신세계푸드는 '대박라면'의 2020년 누적 판매량은이 1천만 개를 돌파해 2019년 305만 개보다 3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신세계푸드의 할랄푸드 제품이 글로벌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대박라면의 2020년 누적 판매량이 1천만 개를 돌파해 2019년 305만 개보다 3배 이상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2018년부터 무슬림 소비자 수요를 겨냥해 할랄인증을 거친 대박라면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대박라면은 특히 말레이시아에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세계푸드는 말레이시아에서 매달 평균 80만 개의 대박라면을 판매하고 있는데 이는 전체 해외판매량의 20%를 차지한다.

대박라면은 말레이시아 정부의 할랄인증인 자킴(JAKIM) 인증을 받았다.

신세계푸드는 대박라면 생산기지도 말레이시아에 두고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K푸드를 향한 관심과 할랄인증을 통한 제품에 대한 신뢰감 등이 잘 맞아 떨어져 대박라면이 인기를 끌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나라별 취향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해외 성과를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신세계푸드는 현재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중국, 미국 등 15개 나라에서 대박라면을 판매하고 있는데 내년부터 스웨덴 등 유럽지역에서도 판매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3% 국힘 24%, 2주째 격차 커져
마이크론 주가 급락에도 낙관론 여전, UBS "HBM 투자 몰려 D램 장기 호황"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로 이종혁 내정, IT·전자부품 기술 전문가
상상인증권 "세아제강 목표주가 하향, 미국 유정용 강관 업황 반등 어려워"
삼성전자 SAIT원장에 박홍근 교수 위촉, 윤장현 DX부문 CTO 사장으로 승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