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 김포 스마트물류센터 신축공사 950억 규모 수주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0-12-24 10:48: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조선해양건설이 956억 원 규모의 물류센터 신축공사를 따냈다.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김포 산업단지 스마트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김포 스마트물류센터 신축공사 950억 규모 수주
▲ 김포 산업단지 스마트물류센터 조감도. <한국테크놀로지>

김포 산업단지 스마트물류센터 신축공사는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대포리 대포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A7-1 대지에 지상 1층~지상 8층 규모의 물류센터를 짓는 공사다.

이번 스마트물류센터는 내부에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관리시스템을 갖춘 냉장창고, 상온창고, 지원시설 등이 설치된다.

또 물류창고의 특성을 고려해 접안차량 177대, 일반차량 331대의 주차가 동시에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대우조선해양건설 모회사 한국테크놀로지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이번 공사 수주로 11월 이후에만 지난해 매출을 넘는 신규수주 4704억 원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 주상복합, 숙박시설 등에 이어 수도권 요충지에 들어서는 스마트물류시설 공사까지 수주했다"며 "이번 스마트물류센터 공사는 신규사업목적으로 추가한 자동 물류배송시스템 구축의 시작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18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물류시스템 개발, 스마트물류 인공지능 허브 구축사업, 아파트, 빌딩 무인배송시스템 구축 및 지원사업 등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SK 최태원 "한국-일본 EU처럼 경제공동체 필요, 세계 4위 경제권 가능"
사라진 부산 백화점 삼국지, 독주 신세계·몸집 줄이는 롯데·권토중래하는 현대百
iM증권 "동아쏘시오홀딩스 이뮬도사 미국 판매 본격화, 로열티 수익 증가"
전기차와 AI가 원자력 발전 시장 키운다, BofA "10조 달러로 성장" 전망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346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
미래에셋증권 "넷마블 뱀피르 추정치 상향, 사지 않을 이유가 없다"
[현장] '캐피털 위기' 돌파구는 포용금융에? "소상공인 팩토링, 공급망 금융 주목하라"
케데헌 돌풍 K게임에도 번질까, 넥슨·위메이드 '한국 전통 IP' 승부수 걸다
법사위 여야 충돌, 국힘 '민주당 공작' 유인물에 추미애 "윤석열 오빠에 도움되나"
비트코인 1억5938만 원대 하락, 10월 반등 가능성 두고 전문가 전망 엇갈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