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명신산업 주가 초반 급락 뒤 급반등, 테슬라 주가 따라 롤러코스터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12-22 11:32: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명신산업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내린 뒤 상승하고 있다. 

22일 오전 10시58분 기준 명신산업 주가는 전날보다 9.65%(5천 원) 오른 5만68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명신산업 주가 초반 급락 뒤 급반등, 테슬라 주가 따라 롤러코스터
▲ 명신산업 로고.

장 초반 한때 주가가 4만3050원까지 떨어져 전날보다 16.89%(8750원) 하락하기도 했지만 반등했다.

명신산업은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에 자동차 차체부품을 공급한다. 테슬라 관련주로 분류돼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상한가에 거래를 마친 15일을 시작으로 6거래일 동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테슬라 주가가 급락한 데 영향을 받아 명신산업 주가도 초반 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6.5% 떨어진 649.86 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 보도,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등이 테슬라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로이터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2025년을 목표로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 전기차를 직접 생산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영국에서 전염력이 더 강한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돼 유럽을 중심으로 봉쇄조치가 강화되면서 불확실성 우려가 높아졌다. 

테슬라가 S&P500지수에 편입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타난 점도 테슬라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