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서울 광화문 부근에 비즈니스 호텔을 연다.
호텔신라는 고급 비즈니스호텔인 ‘신라스테이 광화문'을 12월 22일 연다고 15일 밝혔다.
|
|
|
▲ 호텔신라의 '신라스테이 광화문'. |
신라스테이 광화문은 7번째 신라스테이 호텔인데 지상 19층 지하 4층 규모에 객실 339실을 갖추고 있다.
신라스테이 광화문은 직장인을 위한 다양한 크기의 회의 공간과 중식 뷔페도 마련했다. 직장인들의 점심식사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중식 브런치 뷔페 레스토랑 ‘카페’도 운영한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광화문은 전통과 현대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라며 "신라스테이 광화문의 인테리어는 세계적 디자이너인 피에로 라소니가 담당해 공간의 실용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호텔업계의 한 관계자는 "국내 호텔기업들이 비즈니스 호텔의 가격 경쟁력 앞세워 중국인 관광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며 "내년에는 도심지역 비즈니스 호텔을 중심으로 고객유치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호텔도 1월12일 서울 중구 명동에 비즈니스 호텔 'L7'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비즈니스 포스트 이선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