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파트론 주식 매수의견 유지, "삼성전자에 스마트폰부품 공급 늘어"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12-09 09:05: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파트론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증가에 힘입어 2021년에 실적이 좋아잘 것으로 전망됐다.
 
파트론 주식 매수의견 유지, "삼성전자에 스마트폰부품 공급 늘어"
▲ 김종구 파트론 대표이사 회장.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9일 파트론 목표주가를 1만3500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8일 파트론 주가는 1만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박 연구원은 “파트론은 2021년에 스마트폰 출하량 반등과 사업 다각화에 따른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이 2020년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파트론은 코스닥 상장사로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안테나 등 이동통신용 핵심부품과 자동차 전장용 카메라모듈 등을 생산한다. 

파트론은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는 2020년 2억5천만 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했고 2021년에는 출하량이 3억 대를 웃돌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파트론은 3분기부터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의 전면과 후면 카메라모듈 공급사로 재진입했다”며 “보급형 스마트폰 카메라 라인업에서도 핵심벤더로 활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트론은 카메라, LED, 센서모듈 등 자동차 전장부품과 웨어러블, 네트워크 중계장치인 라우터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신사업부문은 2021년에 매출 250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 1200억 원보다 2배 이상 늘어나는 것이다.

파트론은 2021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3499억 원, 영업이익 85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86% 각각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알테오젠 플랫폼 글로벌 제약사 주목받아, 박순재 '소비자가 필요하는 기술..
알테오젠 코스피로 이전상장 시동, 박순재 거버넌스 투명성 확보 마중물로 삼는다
알테오젠에 1700억 투자해 1조4천억으로, 성장성 확신한 2대주주 형인우 투자안목
알테오젠 연구원 3명으로 출발한 '짠돌이 회사', 박순재 '소비자 필요하면 된다' 믿었다
황금연휴엔 신용카드가 '여행길 비서', 할인 넘어서 일정과 맛집 조언도
빅테크 AI 인프라 투자로 반도체 호황 힘실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공급망 입김 커진다
한화에어로 '아픈손가락' 쎄트렉아이 4년 만에 흑자 전망, 김이을 위성 이미지 분석 자..
추석 국내서 뭐하고 놀지? 3대가 함께 즐길만한 가성비 여행지 '바로 여기'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기판도 훈풍, 심텍·티엘비 내년 영업이익 수직상승 예감
롯데케미칼 중국 구조조정에도 압박감 여전, 이영준 '라인 프로젝트' 성공과 NCC 통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