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이 대구·경북지역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DGB금융그룹은 30일 대구시 동구 신암동 한국장학재단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국장학재단 푸른등대 DGB사회공헌재단 기부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 DGB금융그룹은 30일 한국장학재단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국장학재단 푸른등대 DGB사회공헌재단 기부장학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 DGB금융그룹 > |
푸른등대 DGB사회공헌재단 기부장학금은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생 중 학자금 지원구간이 3구간 아래이며 사회공헌활동 실적이 있는 대학생들에게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올해는 180여 명의 대학생 신청자 가운데 20여 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개인당 12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금 재원은 DGB금융그룹 임직원 급여사랑1% 후원금으로 조성됐다.
DGB사회공헌재단은 2018년부터 한국장학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구·경북 대학교 재학생 지원을 위한 장학금을 한국장학재단에 기부해왔다.
DGB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학생들에게 힘을 주는 메시지를 담았다"며 "지역인재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선순환의 나눔활동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GB금융그룹은 2011년 금융권 최초의 종합사회복지재단인 DGB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해 지역의 여러 취약 계층을 돕는 데 힘쓰고 있으며 특히 아동·청소년·대학생 등 지역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대표이사 회장은 “DGB금융그룹은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하는 경영목표를 바탕으로 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따듯한 금융을 펼치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