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카카오뱅크 청소년 대상 금융서비스 '미니' 가입자 50만 명 넘어서

김하민 기자 hamkim@businesspost.co.kr 2020-11-25 11:40: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뱅크의 청소년 대상 금융서비스 '미니'가 출시 한 달 만에 가입자 수 50만 명을 돌파했다. 

카카오뱅크는 10대 청소년들을 겨냥한 금융서비스 '카카오뱅크 미니'가 출시 한 달 만에 가입자 수가 50만 명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청소년 대상 금융서비스 '미니' 가입자 50만 명 넘어서
▲ 카카오뱅크는 10대 청소년들을 겨냥한 금융서비스 '카카오뱅크 미니'가 출시 한 달 만에 가입자 수가 50만 명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10월19일 출시한 미니는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14세부터 만18세 이하 청소년만 개설할 수 있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이다. 

별도의 은행 계좌 개설이나 연결 없이 입금과 이체를 이용할 수 있으며 앱을 통해 사용처와 잔액을 확인할 수 있다. 

미니는 체크카드와 마찬가지로 미니카드를 통해 온‧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하고 전국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수수료 없이 입출금이 가능하다. 

카카오뱅크는 미니가 금액한도(50만 원)와 이용한도(1일 이용한도 30만 원, 1개월 이용한도 200만 원)가 정해져 있어 실질적 금융기관 첫 거래를 시작하게 되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니는 클린 가맹점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며 소득공제도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편의성과 디자인 등을 인정받아 입소문이 나면서 빠르게 미니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

최신기사

'폐점' 홈플러스 '확장' 이마트, 롯데마트 강성현 경쟁 완화에도 위상 쪼그라든다
미 당국 현대차그룹-LG엔솔 배터리 합작공장 압수수색, 한국인 30명도 불법체류로 체포돼
[5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 길거리 활보하고 맛집 찾아다닐 것"
비트코인 1억5751만 원대 상승, "기관투자자 매입에 '알트 시즌' 시작" 주장도
트럼프 재생에너지 지원 축소 후폭풍, 미국 전기요금 상승률 '물가의 2배'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3200선 강보합, 코스닥은 810선 상승 마감
[오늘의 주목주] '블록딜' 한화오션 5%대 하락, 코스닥 올릭스 8%대 올라
[단독] KT 광명시 무단 소액결제 사건 대규모 전담반 구성, "시급히 가입자 주의 공..
삼성전자 노조, 이재용에 "성과급 SK하이닉스처럼 영업이익 비율로 달라"
검찰수사관 법사위 출석,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분실에 "기억나지 않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