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교촌에프앤비 상장 첫날 주가 상한가, 공모가 2배에 근접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0-11-12 17:34: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교촌에프앤비 주가가 상장 첫날 상한가로 마감했다.

12일 교촌에프앤비는 주가는 시초가 대비 29.98%(7150원) 급등한 3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교촌에프앤비 상장 첫날 주가 상한가, 공모가 2배에 근접
▲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로비에서 열린 교촌에프앤비 상장 기념식에서 타북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교촌에프앤비의 시초가는 공모가 1만2300원의 193%인 2만3850원으로 결정됐다.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형성된 뒤 상한가를 기록하는 ‘따상’에는 실패했지만 그에 근접한 수익률을 보였다.

개장 직후 약세를 보인 교촌에프앤비 주가는 점차 상승 폭을 키우며 장 막판에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날 종가기준 교촌에프앤비의 일일 거래대금은 8102억 원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삼성전자(1조686억 원)에 이어 코스피 2위를 차지했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이 740억 원어치의 물량을 대거 사들였다.

1991년 설립된 교촌에프앤비는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며 업계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외식 프랜차이즈로는 처음으로 코스피에 직상장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일반 청약에서 1318.30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빅히트엔터테인먼트(1117.25대 1)의 기록을 깼고 기관 수요예측에서는 999.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11일 오!정말] 이재명 "탄핵으로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회복 전제조건"
테슬라 중국에서 12월 첫째 주 판매 호조, 연말 할인정책 효과
계엄 이후 외국인 수급 보니, 호실적 '방산주' 웃고 밸류업 '금융주' 울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