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는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 ‘애니핏 2.0’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화재> |
삼성화재가 걷기서비스인 '애니핏'을 통합 건강관리서비스로 확대해 개편했다.
삼성화재는 통합 건강관리서비스 '애니핏2.0'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애니핏'은 정해진 걸음목표를 달성하면 포인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애니핏 2.0은 애니핏에 골다공증케어, 건강위험분석, 건강검진예약, 마음건강체크 등 4가지 서비스를 추가했다. 각 서비스는 부문별 전문 협력업체를 통해 제공된다.
골다공증케어는 골다공증 위험군 고객에게 골절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건강정보 등을 제공한다.
건강위험분석은 고객의 건강검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학 생체 나이와 질병 위험도를 분석해 개인별 건강위험 분석리포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외에도 맞춤형 스마트 건강검진 예약과 스트레스, 우울증 등 자가진단이 가능한 마음건강 확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애니핏2.0앱 메인화면에서 각 서비스를 선택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
애니핏2.0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새롭게 추가된 서비스를 체험해보고 각 서비스와 관련된 퀴즈를 맞히면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이벤트는 이날부터 12월8일까지 진행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몰에서 물품 및 서비스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개인용 자동차보험, 여행자보험 및 장기보장성보험의 보험료 결제에도 사용할 수 있다. 1포인트는 1원과 동일하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김덕우 삼성화재 헬스케어추진파트장은 “인슈어테크시대에 발맞춰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애니핏2.0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삼성화재가 함께 건강해질 수 있는 디지털헬스케어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