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공시

LG 3분기 영업이익 급증, 계열사 실적호조에 작년보다 2배 늘어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11-09 17:48: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가 주요 계열사의 실적호조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LG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9561억 원, 영업이익 7671억700만 원, 순이익 7616억8900만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LG 3분기 영업이익 급증, 계열사 실적호조에 작년보다 2배 늘어
▲ 권영수 LG 대표이사 부회장.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7% 늘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16%, 123% 증가했다.

LG의 주요 계열사가 실적을 크게 개선한 영향으로 파악된다.

LG전자와 LG화학, LG생활건강은 3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보였다. LG디스플레이는 분기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LG는 “이번 자료는 외부감사인의 검토절차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성됐다”며 “향후 회계감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두나무 주식교환으로 네이버파이낸셜 자회사 된다, 26일 이사회 의결 예상
서울시 우이신설 연장선 착공식 개최, 동북권 교통 불편 해소 기대
금감원장 이찬진 키움증권 본사 방문, "모험자본 공급 속도와 실효성 높여야"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분쟁' 고려아연 4%대 약세, 코스닥 펩트론은 15%대 급락
한화오션 미국법인 유상증자에 5020억 넣기로, 한화필리조선소 1427억 증자에도 참여..
민주당 예결위원 입장문 내놔, "국힘 미국 투자·지역사랑상품권·AI 예산 무분별 삭감"
'스타필드 10년' 신세계프라퍼티 그룹 내 존재감 우뚝, 임영록 지역상권 공략도 본격화
HDC현대산업개발 부산 요트경기장 재개발 착공, 해양 레저 대표 건물로 조성
인도 증시 높은 유동성과 매출 성장률에 기업가치 '프리미엄' 붙어, LG전자 사례 부각
SK스퀘어 새 기업가치 제고 계획, "3년 내 순자산가치 할인율 30% 이하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