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국항공우주산업, 의무후송 전용헬기 8기를 육군에 인도 마쳐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11-09 11:44: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의무후송 전용헬기 납품을 마무리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9일 국산 의무후송 전용헬기(KUH-1M)를 모두 육군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 의무후송 전용헬기 8기를 육군에 인도 마쳐
▲ 한국항공우주산업이 만든 '의무후송 전용헬기.'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018년 12월 방위사업청과 의무후송 전용헬기 양산계약을 맺었고 올해 1월부터 첫 인도를 시작해 8기 납품을 모두 마쳤다.

의무후송 전용헬기는 수리온을 기반으로 전문의료장비를 장착한 헬기로 후송 중에도 중증환자 2명의 응급처치가 가능하고 6명까지 수송할 수 있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국산 의무후송 전용헬기 도입은 수리온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함을 보여줌과 동시에 군뿐 아니라 국가재난 때 의료와 구조 임무에 쓰여 국민안전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관계자는 “의무후송 전용헬기는 수도권과 서북도서 지역 등 응급환자를 최단 시간 내 최적의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골든아워를 수호하는 원활한 헬기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