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카드, 비자코리아와 '글로벌 CSR펀딩'으로 여러 지역사업 지원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11-08 12:31: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카드가 비자코리아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관련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신한카드는 비자코리아와 함께 업계 최초로 ‘글로벌 CSR 펀딩’을 통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신한카드, 비자코리아와 '글로벌 CSR펀딩'으로 여러 지역사업 지원
▲ 신한카드는 비자코리아와 함께 카드업계 최초로 ‘글로벌 CSR 펀딩’을 통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글로벌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펀딩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사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세부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신한카드와 비자코리아는 지역사회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복지 및 공공영역,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문제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신한카드와 비자코리아는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희망재단’의 공모사업에 기부금 재원을 분담한다. 8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총 7개의 공모사업 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CSR사업에 참여한다.

신한카드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인 ‘아름인 도서관’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공동으로 마련한 기부금 중 일부를 ‘북부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한다.
 
신한카드는 2010년부터 지역사회의 문화격차 해소와 안전한 학습공간을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아름인 도서관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외에 500여 개의 도서관을 개관했다.

이에 더해 신한카드와 비자코리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 사회적 약자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글로벌 파트너사와 공동펀딩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추진해 나간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포스트 코로나19시대에 걸맞은 상생의 가치를 창출하고 신한금융그룹이 추구하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ESG경영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넥스트레이드 거래 제한 현실화, 김학수 '한국거래소 개장시간 확대' 기다릴 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