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오토에버, IT아웃소싱사업 힘입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늘어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10-30 16:32: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오토에버가 IT아웃소싱(ITO)사업 호조에 힘입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었다.

현대오토에버는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969억 원, 영업이익 223억 원을 냈다고 30일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2019년 3분기보다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8.2% 늘었다.
 
현대오토에버, IT아웃소싱사업 힘입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늘어
▲ 오일석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

3분기 순이익은 151억 원을 올렸다. 1년 전보다 0.3% 줄었다.

현대오토에버는 “IT아웃소싱사업 매출 증가가 전체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며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IT아웃소싱사업의 매출 비중 확대에 코로나19에 따른 재택근무 경비절감 등이 더해져 영업이익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3분기 사업부문별 매출을 보면 IT아웃소싱사업에서 매출 2293억 원을 올렸다. 1년 전보다 10.4% 늘었다.

3분기 시스템통합(SI)사업 매출은 1676억 원으로 2019년 3분기보다 5.7% 감소했다.

시스템통합사업 매출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글로벌 프로젝트 일정이 지연된 점에 영향을 받았다.

전체 매출에서 IT아웃소싱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3분기 57.8%를 보였다. 1년 전보다 3.9%포인트 확대됐다.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조1167억 원, 영업이익은 603억 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9.2%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