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지지율 47.6%로 올라, 부산울산경남과 광주전라에서 높아져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10-29 10:45: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지지율 47.6%로 올라, 부산울산경남과 광주전라에서 높아져
▲ 10월 4주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주중집계.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47.6%로 올랐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10월 4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주중 집계)에서 응답자의 47.6%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2.0%포인트 상승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8.3%로 지난주와 비교해 1.3%포인트 낮아졌다. ‘모름/무응답’ 등 의견 유보는 0.6%포인트 줄어든 4.2%로 나타났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차이는 0.7%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문 대통령 지지율 변동폭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에서 5.9%포인트, 광주·전라에서 4.4%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로 50대와 20대에서 둘다 6.0%포인트씩 높아졌다.

지지 정당별로 열린민주당 지지층에서 9.3%포인트, 정의당 지지층에서 9.2%포인트 올랐다.

이밖에 남성에서 4.7%포인트, 진보층에서 3.1%포인트, 학생에서 18.2%포인트, 노동직에서 11.2%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대구·경북에서는 부정평가가 7.2%포인트 높아졌다. 서울에서도 부정평가가 3.2%포인트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30대와 사무직에서도 각각 7.0%포인트 2.8%포인트 높아졌다.

정당 지지율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36.7%로 1.6%포인트 올랐다. 국민의힘은 27.6%로 0.3%포인트 상승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는 9.1%포인트로 2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 있다.

열린민주당은 6,6%로 0.5%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당은 0.5%포인트 내린 6.3%, 정의당은 0.4%포인트 떨어진 5.0%로 집계됐다.

이밖에 기본소득당 0.8%, 시대전환 0.7%, 기타정당 2.1%, 무당층 14.2%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TBS 의뢰로 리얼미터가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492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16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2.5%포인트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SK증권 "한국콜마 주가는 이미 악재 반영 완료, 조정은 매수 기회"
'범삼성가' 제휴로 힘 받는 삼성카드, 김이태 순이익 1위 딛고 점유율 1위 노린다
유안타 "KT&G 을지로타워·남대문 호텔 매각, 자사주 2600억 매입·소각"
국회도 당국도 해킹 책임 CEO 직접 겨냥, 금융권 보안 긴장감 최고조
[현장] 금융노조 총파업 D-2 기자회견, "주 4.5일제 금융이 선도하겠다"
컴투스 신작 2종 국내외 흥행 쌍끌이 순항, 부진 늪 뚫어줄 실적 반등 기대감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470선 하락 마감, 장중 '사상 최고치'에도 사흘 만 반락
D램 가격 4분기 최대 18% 상승 전망, 트렌드포스 "DDR5 공급 상황 불안정"
비트코인 1억5991만 원대 횡보, 극도로 좁은 변동폭에 "폭풍 전 고요" 주장도
미국 '원전 사고' 스리마일섬 발전소 재가동에 속도, 메타 MS에 전력 공급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