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이 실시한 임원인사에서 강병윤 한솔PNS 대표가 한솔페이퍼텍 대표로, 정병채 한솔페이퍼텍 대표가 한솔PNS 대표로 자리바꿈을 했다.
한솔그룹은 27일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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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병윤 한솔페이퍼텍 신임 대표이사(왼쪽)와 정병채 한솔PNS 신임 대표이사. |
이번 인사에서 강병윤 대표와 정병채 대표가 자리를 바꿨다. 두 대표는 한솔PNS와 한솔페이퍼텍 대표를 각각 맡고 있는데 자리를 맞바꿨다.
강병윤 한솔페이퍼텍 신임 대표는 1962년생으로 1986년 전주제지에 입사한 후 한솔제지에서 영업 및 기획관리, 마케팅 등을 두루 경험한 영업전문가다. 그는 2012년부터 한솔PNS 대표를 맡아왔다.
정병채 한솔PNS 신임 대표이사는 1960년생으로 1986년 전주제지에 입사해 구매팀장과 영업팀장, 수출팀장, 한솔홈데코 전략혁신담당 등을 역임했다. 그는 올해 한솔페이퍼텍 대표에 올랐는데 1년 만에 한솔PNS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이 밖에도 김종천 한솔테크닉스 상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부사장은 1961년생으로 1988년 제일모직에 입사해 삼성종합화학, 한솔제지를 거쳤다. 한솔그룹 경영기획실 재무팀장, 한솔홈데코 경영지원담당을 거쳐 한솔테크닉스 지원혁신본부장을 맡고 있다.
황덕수 한솔제지 전략마케팅 실장, 한경록 한솔제지 마케팅담당, 최동원 한솔제지 인쇄용지고객담당, 이동주 한솔제지 장항공장장, 정희영 한솔PNS 지원혁신담당, 전구수 한솔이엠이 지원혁신본부장, 정상종 한솔신텍 사업관리담당, 한장안 한솔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 김상구 한솔케미칼 울산공장장은 신규임원으로 승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