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 목표주가 상향, "중국 철강 가동률 하락으로 원료가격 안정화"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10-26 07:58: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중국 철강회사의 가동률 하락으로 원료 가격이 안정화돼 포스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포스코 목표주가 상향, "중국 철강 가동률 하락으로 원료가격 안정화"
▲ 포스코 로고.

김윤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포스코 목표주가를 기존 26만 원에서 29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23일 포스코 주가는 22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중국 철강회사들이 동절기 감산에 들어가면서 가동률이 최근 하락하고 있다”며 “중국의 가동률이 떨어지면서 재고 감소 등 제품 수급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제품 수급이 개선되는 구간에서 원료 가격이 안정화된다면 포스코를 비롯한 국내 철강회사의 마진은 확대되고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철광석 가격은 16일 119달러에서 23일 115달러로 하락했지만 중국 열연 유통가격은 16일 3881위안에서 23일 3904위안으로 상승했다.

포스코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1조3070억 원, 영업이익 3조448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 실적 전망치보다 매출은 6%, 영업이익은 52.2%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