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식품이 육가공 식품을 판매하는 독일식 정육점인 '그릭슈바인' 서울역점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그릭슈바인 서울역점은 약 300㎡, 100석 규모로 서울역 광장에 자리 잡았다. 서울역의 탁 트인 전망과 함께 정통 독일식 육가공 요리와 맥주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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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립식품 '그릭슈바인' 서울역점. |
그릭슈바인의 메뉴는 독일식 정통 BBQ요리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샐러드, 애피타이저 메뉴, 간단한 안주로 먹기 좋은 ‘플래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릭슈바인 대표메뉴는 독일의 돼지요리인 ‘슈바이네 학센(3만8천 원)’이다.
그릭슈바인은 육가공 전문기술로 만든 수제 소시지와 일반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제품을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델리 코너’를 마련해 놓고 다양한 제품들을 포장해 판매한다.
독일맥주 에딩거, 파울라너, 바이엔슈테판, 가펠 쾰쉬 등뿐 아니라 앨리켓, 골든에일, 필스너 등 국산 수제맥주 4종도 판매한다.
삼립식품은 새로 문을 연 서울역점을 포함해 서울 강남역 인근에 있는 'SPC스퀘어강남점'과 양재역 인근의 '양재점' 등 그릭슈바인 매장 3곳을 운영하고 있다.
그릭슈바인은 ‘행운의 돼지’라는 뜻의 독일어로 독일에서 돼지가 행운을 상징하는 동물이라는 점에 착안해 육가공 식품에 대한 전문성을 강조한 이름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