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실내용 LED 디스플레이 3종, 미국정부 공급대상에 포함돼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10-22 11:54: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실내용 LED 디스플레이 3종, 미국정부 공급대상에 포함돼
▲ 삼성전자 실내용 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제어실. <삼성전자 미국법인>
삼성전자의 LED 디스플레이제품이 미국 연방정부 기준을 통과했다.

21일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실내용 LED 디스플레이제품 일부가 무역협정법의 요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마크 퀴로즈 삼성전자 미국 법인 마케팅담당 부사장은 “무역협정법 준수는 정부기관에 안정적이고 안전한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로써 삼성전자의 IF시리즈, IE시리즈, IW시리즈 등 3종의 LED디스플레이가 미국 정부 공급대상에 포함됐다.

IF시리즈는 명암 대비를 강화한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기술을 사용해 실내에서도 밝기를 극대화한 직시형(다이렉트뷰) LED 디스플레이다. 여러 디스플레이를 손쉽게 중앙에서 제어할 수 있는 포괄적 솔루션도 제공한다.

IE시리즈는 비디오 처리기술과 하이다이내믹기술을 제공하고 세로 또는 가로방향을 선택할 수 있어 실내 환경에 따른 유연성을 제공한다. 내구성이 높고 전력소비는 최적화됐다.

IW시리즈는 비즈니스 용도의 ‘더월(The Wall for Business)‘로 테두리가 없는 모듈형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다. 천연색과 뛰어난 선명도로 혁신적 사용자 경험을 사용하며 모듈형 디자인으로 공간에 맞게 디스플레이를 배치할 수 있다.

IW시리즈는 보안기능을 갖춘 타이젠 운영시스템이 적용됐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보안솔루션 삼성녹스(Samsung Knox)에서 사용한 것과 같은 기술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정부 'TSMC 지분 인수' 가능성에 대만 경계, "사전 승인 받아야"
한수원 '불공정계약' 논란 확산,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사업 전망 여전히 '맑음'
키움증권 "아모레퍼시픽 도약 기반 마련 중, 성장 카드는 더 있다"
비트코인 1억5923만 원대 횡보, 개인들 투자심리 위축에 가격 조정세
코스피 개인·외국인 매도세에 313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70선 내려
KB자산운용 김영성 'ETF 3강' 안착 고삐, 상반기 실적 발판 삼성·미래 추격
키움증권 "달바글로벌 해외 성장 지속, 보호예수 물량으로 단기 조정 불가피"
커리어케어 업종별 핵심인재 채용 동향 분석, "제조는 줄고 금융은 계속 활발"
고려아연 2차전지 소재 신사업 '궤도', 최윤범 경영권 수성 명분 커진다
인텔 반도체 회복에 트럼프 지원 '무용지물' 평가, 경영 개입 리스크도 부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