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방시혁 "빅히트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기업으로 만들겠다"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0-10-15 12:12: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51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방시혁</a> "빅히트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기업으로 만들겠다"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가운데)가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열린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상장기념식에서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오른쪽부터 세 번째),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첫 번째)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기업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내놓았다. 

방 대표는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상장기념식에서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기업으로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설립 15주년을 맞이했다. 현재 레이블 4개와 종속법인 7곳을 거느리고 있다. 직원 수도 1천여 명에 이른다.

이와 관련해 방 대표는 “음악과 아티스트로 세상에 위안과 감동을 주려는 작은 엔터테인먼트회사로 시작했는데 어느새 글로벌 기업이 됐다”며 “앞으로도 음악과 아티스트로 모두에게 위안을 주겠다는 처음의 다짐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방 대표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도 이제 상장사로서 주주와 사회에 깊은 책임의식을 느낀다”며 “주주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투명성과 수익성, 성장성, 사회적 기여 등 다양한 관점에서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그는 “궁극적으로 기업과 아티스트, 소비자와 엔터테인먼트산업 종사자가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산업구조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겠다”며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산업의 새로운 생태계를 만드는 기업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상장기념식을 유튜브채널로 온라인 생중계했다.

기념식에는 방 대표를 비롯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임직원들과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젠슨 황 반도체 협력사와 신뢰 강조, "메모리·파운드리 공급 안정적"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10·15대책 이후 처음으로 커져, 송파 0.53% 성동 0.43%
GS건설 분양 계획 차질에 주택 외형 주춤, 허윤홍 플랜트·신사업서 만회한다
'10·15대책 한 달' 서울 3년새 가장 가파른 거래절벽, 매물 잠금해제 '보유세 강..
SK텔레콤 '1인당 30만 원 배상 조정' 거부할듯, 가입자 전원 소송 땐 7조 배상 ..
LS 미국 자회사 '에식스솔루션즈' 상장설명회 "2029년까지 설비투자 6천억 필요"
유비리서치 "IT용 OELD 출하량, 2029년까지 2배 이상 증가"
삼성전자 일부 임원에게 퇴임 통보 시작, 이르면 21일 사장단 인사
토지주택공사 신임 사장 공모 시작, 내년 초 취임 전망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저점 임박' 관측 나와, "건강한 조정구간 범위" 분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