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B국민은행, 소상공인 2차 대출지원 금리우대한도를 2천억으로 늘려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20-10-14 16:46: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의 금리 우대한도를 늘린다.

KB국민은행은 14일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수탁보증)의 금리 우대한도를 기존 1천억 원에서 2천억 원으로 증액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소상공인 2차 대출지원 금리우대한도를 2천억으로 늘려
▲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당초 설정했던 한도가 소진된 상황에서 코로나19 피해지원 확대가 필요해 한도를 늘렸다.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은 개인사업자에게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서를 기반으로 긴급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대출한도는 2천만 원 이내, 대출기간은 5년, 대출금리는 연 2.8%의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대출신청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객 편의 제공 차원에서 기업인터넷뱅킹 및 KB스타뱅킹을 통한 비대면으로 접수한다.

다만 고령자나 공동사업자는 KB국민은행 영업점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리 인하를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기업이 이른 시일 안에 정상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