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B캐피탈, 세틀뱅크와 손잡고 비대면 간편결제 금융서비스 제공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20-10-13 16:00: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캐피탈이 핀테크기업 세틀뱅크와 손잡고 간편결제시장에 진출한다.

KB캐피탈은 세틀뱅크와 비대면 간편결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휴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KB캐피탈, 세틀뱅크와 손잡고 비대면 간편결제 금융서비스 제공
▲ KB캐피탈은 세틀뱅크와 비대면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휴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KB캐피탈은 이번 제휴에 따라 세틀뱅크의 현금 간편결제서비스 ‘내통장결제’에서 쓸 수 있는 대출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물품 등을 구입할 때 보유한 현금이 부족하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세틀뱅크와 제휴한 여러 온라인몰에서 비대면으로 신청하면 머니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대출이 이뤄진다.

KB캐피탈은 한 번에 결제가 부담스러운 고가의 상품 구매를 위한 할부금융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개인 신용도에 따라 최장 36개월의 무이자 할부혜택을 제공한다.

KB캐피탈은 이번 제휴를 통해 간편결제시장에 진출했다. 앞으로 KB차차차 플랫폼에도 간편결제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세틀뱅크의 비금융정보를 금융심사에 활용해 ‘씬파일러’(금융 이력이 부족한 사람) 등 금융 소외계층도 이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금융상품 개발에도 나서기로 했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는 “앞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틀뱅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계획”이라며 “안전한 금융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