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미국매체 "소비자 70%는 주사율 낮아도 올레드를 LCD보다 더 선호"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0-10-11 18:18: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에서 화면 주사율이 낮더라도 유기발광다이오드(올레드) 디스플레이를 선호한다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11일 디스플레이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유명 정보통신기술(IT)매체 ‘안드로이드 오토리티’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소비자들은 주사율 높은 액정표시장치(LCD)보다 주사율이 낮더라도 올레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매체 "소비자 70%는 주사율 낮아도 올레드를 LCD보다 더 선호"
▲ 안드로이드 오토리티 로고

안드로이드 오토리티는 ‘60Hz 올레드와 고주사율 LCD 중 무엇을 선호하는가’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응답자 8695명 가운데 72%가 올레드를 선택했다.

안드로이드 오토리티는 이와 관련해 “고주사율 액정표시장치가 제공하는 이점이 올레드 고유의 강점을 이길 수 없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주사율은 디스플레이가 1초당 표시하는 이미지의 개수로 60Hz는 1초에 이미지 60장을 보여준다는 뜻이다.

스마트폰 등 글로벌 디스플레이시장은 차별화를 위해 올레드와 LCD뿐 아니라 주사율을 높이기 위한 경쟁도 나날이 강화하고 있다

주사율이 높을수록 디스플레이가 구현하는 이미지가 선명해져 소비자들은 주사율 높은 디스플레이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포스코 잇단 안전사고에 포항제철소장 해임, 이희근 대표가 소장 겸직
롯데케미칼 국내 첫 NCC 통폐합 성사 임박, 이영준 영업흑자 향한 발판 마련
비트코인 1억2779만 원대 하락, 비트와이즈 "내년 20만 달러 달성" 낙관적 전망 유지
인텔 엔비디아 테슬라 반도체 수주 노린다, 'TSMC 기술 유출' 논란도 감수
예금금리 3%대로 올리는 은행들, 증권사 IMA 출격 앞두고 '머니무브' 촉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