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고령자를 위한 암보험상품 ‘한화생명 실버암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20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한화생명 실버암보험’은 당뇨와 고혈압 환자도 제한없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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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생명이 당뇨와 고혈압 환자도 가입할 수 있는 '한화생명 실버암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
최성균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60세 이상 고령층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인 암에 대해 보험으로 준비하기 어려웠던 것이 현실”이라며 “‘한화생명 실버암보험’은 고혈압과 당뇨가 있어도 가입할 수 있는 점이 최대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생명은 ‘한화생명 실버암보험’ 상품의 고객에게 최대 6.5%의 보험료를 할인한다. 고혈압과 당뇨가 없는 고객은 매달 내는 보험료의 5%를 할인받으며 계약자가 자녀인 경우 1.5%를 추가로 할인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가입하면 자녀가 사망하거나 80% 이상 고도장해를 입은 뒤 부모가 암 진단을 받았을 때 암 진단자금과 사망보험금을 2배로 지급하는 특약도 제공된다.
이 상품은 만 60~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 갱신주기는 최대 10년이며 최고 100세까지 보험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