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OK저축은행, IT시스템 구축 우선협상자로 LGCNS 컨소시엄 선정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10-07 11:34: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OK저축은행이 차세대 IT시스템 구축에 들어간다.

OK저축은행은 차세대시스템 구축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코어뱅킹 구축 경험과 대규모 금융권 사업 수행 경험을 갖춘 LGCNS-뱅크웨어글로벌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OK저축은행, IT시스템 구축 우선협상자로 LGCNS 컨소시엄 선정
▲ OK저축은행 로고.

OK저축은행 차세대시스템 구축사업은 유연한 확장 및 조합이 가능한 고성능의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통합 고객정보 활용이 가능한 디지털 플랫폼 기반 구축 △수준 높은 금융 서비스 제공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OK저축은행은 차세대시스템 구축에 앞서 그룹 IT시스템 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진행해 차세대시스템의 방향성과 적용과제를 도출했다.

차세대시스템은 △고객, 상품, 개인·기업 여신, 채권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여신 시스템 운영 △디지털 상담기능을 강화한 통합컨택센터 구축 △비대면 대출 프로세스 확대 △안정적 제휴서비스 지원 △채권관리 고도화 △영업채널 확대 △기업금융관리 강화 등을 아우른다.

최신 클라우드 플랫폼을 도입해 블록체인 기반의 통합인증시스템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디지털금융 통합환경을 구축한다.

시스템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확보하기 위해 가상화 기술을 적용하고 유닉스-리눅스(Unix-Linux)서버 구조를 채택해 안정성까지 고려한 IT인프라를 마련하기로 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발맞춰 모든 직원의 디지털 마인드 내재화는 물론 모든 업무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성공적 차세대시스템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씨저널] 한컴그룹 '변방' 한컴라이프케어, '방산 전문가' 김선영 어떻게 괄목상대 영..
김연수가 맡은 한글과컴퓨터 아버지 때와 뭐가 다를까, 사업 재편의 마지막 퍼즐 AI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인수 15년 '대를 이을 기업'으로 키워, 오너 리스크는 현재 진행형
한국금융지주는 김남구 오너 위상 굳건, 그런데도 지배구조 개선 목소리 나오는 이유
[씨저널] 한국투자증권 순이익 너무 좋다, 김남구 증권 의존 너무 높아 종합금융그룹 가..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임기 1년 얼마나 이어갈까, 김남구 '한 번 믿으면' 파격적 ..
[채널Who] 보령 제약사 넘어서 우주 헬스케어 기업 될 수 있을까, 김정균 미래 전략..
[씨저널] 정주영 넷째동생 '포니정' 정세영과 아들 HDC그룹 회장 정몽규 가족과 혼맥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