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의 라임펀드 판매규모는 약 1조 원대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기관을 제외한 개인 및 법인의 판매비중은 약 2천억 원에 이른다.
대신증권은 6월19일 개인투자자에게 30%, 법인투자자에게 20% 비율로 피해금액을 선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라임자산운용 사태가 본격적으로 공론화된지 3개월이 지나서 보상안을 결정한 것을 두고 '늑장대응'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선지급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 배임 등을 이유로 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 전까지 선제적 구제대책을 제공하기 어렵다는 태도를 보여왔다.
또 다른 라임 판매사인 신한금융투자를 비롯해 은행 7곳은 대신증권보다 1달가량 앞서 선지급안을 결정했다.
선지급비율과 관련해서도 투자자의 불만이 나왔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등은 50% 안팎의 선지급 방안을 내놨고 KB증권은 개인투자자에게 피해금액의 40%, 법인투자자에게 30%를 선지급하는 방안을 7월 내놨다.
피해자들은 주요 판매사인 대신증권의 선지급비율이 이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을 문제삼았다.
장 전 대신증권 반포WM센터장이 불완전판매를 했다는 의혹이 최근 공론화된 점도 오 대표에게는 부담이다.
장 전 센터장은 2천억 원 규모의 라임펀드를 판매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손실가능성 등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는 혐의를 받고 현재 재판을 진행중이다.
9월17일 진행된 장 전 센터장의 공판에서 개그맨 김한석씨가 증인으로 출석해 "계약서에 '공격형 투자', '원금 30% 손실 감수' 등의 문구가 있어서 물어봤지만 장씨는 항상 형식적인 것이니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을 들었다"며 "상품 가입서나 약관서류등도 제대로 못 받았다"고 진술했다.
이후 이 사실이 보도됐으며 김씨도 언론 인터뷰를 이어나가면서 다시 한번 대신증권의 불완전판매 논란이 재점화했다.
김씨를 비롯한 일부 피해투자자들은 대신증권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오 대표는 라임펀드 수습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는데 불완전판매 및 사후대책과 관련해 투자자들의 원성이 가라앉지 않은 만큼 국정감사에서 질타를 피해갈 수 없게 됐다.
오 대표는 8월11일 피해투자자와 비공개 면담을 진행했다. 피해자들을 선지급비율 인상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면담 이후 오 대표는 "고객들이 투자금 손실을 입은 상황을 놓고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투자자 대표가 전달한 의견을 꼼꼼하게 검토해 고객자산 회수와 투자자 보호에 끝까지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선지급 30%!
라임펀드 판매사들 중 가장 적극적으로 사기친 회사가 대신증권이다.
오익근은 사태 터진 뒤 취임했고, 그전에 나재철이 다해먹었다.
물론 그 뒤에는 오너인 양홍석과 이어룡이 있지.
어떻게 하려는지 지켜볼꺼다.
알맹이 다 빼놓고 바지사장 앉혀놓고 무슨 국감이냐?
이건 무조건 특검 가야한다.
정치권 비호하에 벌어진 정경게이트다!
장난하지마라!
피해자들 100% 보상하고 특검가야한다!!!! (2020-10-06 10:06:01)
피해자 대표?
뽑은 적도 없는 대표와 밀실에서 뭔 야합?
선지급비율 이라구? 미쳤나?
선보상도 아니고 선지급? 나중에 펀드잔고가 없으면 다시 되돌려 달라는 선지급?
장난하냐? 있지도 않은 소설 쓰지마라!
너희들 똑같은 놈들끼리 짜고치는 고스톱인걸 모를 줄 아냐?
피해자 구제 노력 한적 없다.
사기친 놈들이 무슨 협상이냐?
협상테이블에 앉는 것 자체가 인정이란 뜻인데 난 인정한 적 없고 이 계약은 무조건 사기다. (2020-10-06 10:01:28)
대신증권은 사태 수습에 미흡한 정도가 아니라 사태수습할 생각이 전혀 없는 회사다. 피해자들한테 거짓자료 만들어 사기쳐 놓고 설명회 한번 없었으며 피해자들과 협의도 없이 손실의 30%란 대출금을 금감원 제재 직전에 들고 나왔다. 이래 놓고 며칠전에 자사주 330억어치 산 쌩양아치 회사다. 피해자들 원금 빨리 배상하고 그냥 쳐 망해라!!! (2020-10-05 17:16:55)